한국화이자, 전이성 암 환자에 교통비 지원 ‘HOPE 캠페인’

한국화이자, 전이성 암 환자에 교통비 지원 ‘HOPE 캠페인’: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3사 협약 체결; 2018.11.15 17:32 입력

임설화 기자 bebesis@daum.net

<table width="5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loading="lazy" alt="한국화이자, 전이성 암 환자에 교통비 지원 ‘HOPE 캠페인’" width="500" align="absmiddle"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5422707144833.jpg"></td></tr></tbody></table>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15일 서울 중구 화이자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전이성 암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을 위한 3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수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T 택시를 지원하게 된다. 또 협의회에서는 캠페인 운영과 더불어 수혜자가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 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혜자는 12월 13일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HOPE캠페인’은 오랜 투병으로 체력이 고갈된 전이암 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암 환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총 6,000만원의 캠페인 기금은 화이자 임직원들의 기부 걸음(donation walk)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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