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의약품 개봉 판매 가능

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의약품 개봉 판매 가능: 원칙적으로 약국의 개봉 판매는 금지 사항; 2014.12.13 23:08 입력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table width="260" align="left" class="left" id="news_image"><tbody><tr><td><img alt="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의약품 개봉 판매 가능" width="260" align="absmiddle"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4184796566865.jpg"><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윤태규 박사.</div></td></tr></tbody></table>약사법 제48조(개봉판매금지)에 의하면 누구든지 의약품 제조자 또는 수입자가 봉함한 의약품을 개봉하여 판매 할 수 없다. 다만 의사의 처방전에 의거 조제, 판매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하고 약국개설자가 한약제제를 개봉 및 판매하는 경우도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동법 시행규칙 제46조(의약품의 개봉판매)에서 약국개설자는 의사 처방전의 의약품이 비치돼있지 않아 이를 긴급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다른 약국에게 공급(판매)하는 경우 개봉 판매를 인정하고 있으며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에도 예외로 인정하고 있다. 즉, 약국에서 동물병원에 의약품(전문의약품 포함)을 개봉판매 할 수 있다. 그리고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개설자에게 의약품을 개봉판매 할 때는 그 용기나 포장에 ‘제품명, 제조 또는 수입자 상호, 제조번호 및 사용기한, 약국명칭과 소재지’ 등을 표시해야 하고, 동법 제50조 제2항 단서 및 동법 시행규칙 제48조 규정에 의거 의약품을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동물병원의 명칭, 연락처, 의약품의 명칭, 수량 및 판매일자’ 등을 의약품 관리대장(약사법 시행규칙 별지 제25로 서식)에 기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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