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구입가 보다 의약품 싸게 팔 수 없다

약국에서 구입가 보다 의약품 싸게 팔 수 없다: 2015.01.11 23:02 입력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table width="260" align="left" class="left" id="news_image"><tbody><tr><td><img alt="약국에서 구입가 보다 의약품 싸게 팔 수 없다" width="260" align="absmiddle"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4209849174847.jpg"><div class="caption_C" id="news_caption">▲윤태규 박사.</div></td></tr></tbody></table>약국에서 의약품을 약국에서 구입가격 보다 싸게 팔 수 없다. 약사법 시행규칙 제62조(의약품등의 유통체계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 등을 위한 준수사항) 제1항6호에 의하면 약국개설자는 소비자 및 환자 등을 유치하기위하여 호객행위를 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이나 실제로 구입가격(사후할인이나 의약품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구입한 경우에는 이를 반영하여 환산한 가격을 말한다)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하여 의약품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즉, 의약품은 구입가격보다 저가로는 판매할 수 없으며 다른 약국과 판매의약품의 가격을 비교하는 표시나 광고도 못하도록 동조 제4항3호에 규제하고 있다. 의약분업 이전에는 약국간의 경쟁으로 특정드링크를 구입가격보다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 등을 유인하고 인근약국을 괴롭히는 일이 허다하였으나 근래는 이와 같은 일들은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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