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당뇨병 관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은?

2형당뇨병 관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은?: 노보 노디스크제약, 리벨서스·오젬픽 허가 간담회 개최; 2022.05.25 20:05 입력

임설화 기자 bebesis@daum.net

<div><span style="font-family: 바탕; font-size: medium;"><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2형당뇨병 관리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은?"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534766511129.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caption_C">▲25일 열린 노보 노디스크제약 ‘리벨서스 정’과 ‘오젬픽 프리필드펜’의 국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원규장 교수(사진 왼쪽)와 김신곤 교수(오른쪽)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노보 노디스크제약은 2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형당뇨병 치료제 ‘리벨서스 정’과 ‘오젬픽 프리필드 펜’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span></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리벨서스(성분명: 세마글루티드)’는 세계 최초 경구용 GLP-1 유사체로,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되며 경구로 1일 1회 복용한다. </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특히 ‘리벨서스’는 신기능장애 환자, 간기능장애 환자, 고령의 환자에서 약제 용량의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은 주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성분 주사제로, 같은 계열의 다른 약제들과 달리 2형당뇨병과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 성인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GLP-1 유사체 제제다.</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이번 간담회에서는 원규장 영남대 의대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가 ‘현재 2형당뇨병 치료의 언맷니즈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에서의 당뇨병 환자는 약 500만명 정도이며, 당뇨병 환자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경우는 28.3%에 불과하다. </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원규장 교수는 “2형당뇨병은 장기적 합병증 예방을 고려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GLP-1 유사체의 심혈관 안전성 임상연구에서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에 대한 안전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이어 “글로벌 가이드라인 변화에 따라 업데이트된 대한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에서 GLP-1 유사체는 죽상경화심혈관질환 및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환자에 우선 권고되는 약제에 포함되었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이어 ‘세마글루티드, 2형당뇨병 관리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에 대해 강연한 김신곤 고려의대 교수는 “이번 ‘리벨서스’와 ‘오젬픽’의 국내 허가는 향후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혁신적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br></font></div><div><font face="바탕" size="3">특히 “GLP-1 유사체의 경구제 개발은 수년 동안 시도됐지만, 위장관을 통한 약물의 흡수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한계점이 있었다”며 “‘리벨서스’는 세마글루티드에 흡수 증진 물질인 SNAC를 결합해 경구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GLP-1 유사체”라고 말했다.</font></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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