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디스크’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

척추 ‘디스크’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 디스크는 남자...협착증은 여자에게 많이 발생; 2023.08.22 21:48 입력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척추 ‘디스크’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927083702186.jpg" width="6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디스크 등 척추질환의 경우 최근 보건당국 통계를 보면 매년 10%이상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o:p></o:p>척추질환은 다양하지만 주로 디스크와 협착증 환자가 대부분이다. 이들 질환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런 노화성 질환으로 보기도 한다.   <o:p></o:p>물론, 젊은 층이나 갑작스런 충격 그리고 장기간 운전 등 직업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다.   <o:p></o:p>척추 디스크는 남자에게 많고, 척추 협착증은 여자가 남자보다 2배 가까이 많다. 협착증은 폐경이후 여성에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o:p></o:p>● 초기일 때 빨리 전문의 찾는 것이 ‘중요’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척추 ‘디스크’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927084404826.jpg" width="6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o:p></o:p>척추질환을 방치할 경우 통증의 악화로 인한 보행장애, 신경병증으로 인한 감각마비 더 나가서는 대소변 장애나 하지근력 저하를 초래 할 수도 있다.   <o:p></o:p>100세 시대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제일 중요하다.   <o:p></o:p>예방은 평상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일상생황에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면된다. 또한 체중조절과 함께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의 힘보다는 다리 힘을 이용하여야 한다.   <o:p></o:p>   <o:p></o:p>● 척추 ‘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요통과 다리통증   <o:p></o:p>일반적으로 디스크라 불리고 있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뼈 사이의 완충역활을 하는 디스크(disc)에 변성이 생겨 돌출되어 척수신경을 건드려 요통과 다리에 방사통을 일으킨다.   <o:p></o:p>자가진단은 ‘하지 직거상 검사(Straight leg raising test)’를 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워서 다리를 70도 이상 들어 올릴 수 있다. 만약 척추 디스크가 있다면 다리를 조금만 들어 올려도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심한 통증이 온다.   <o:p></o:p>이런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 CT, MRI 촬영으로 확진을 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o:p></o:p>초기이면 약물치료, 운동치료, 보조기 등의 비수술적으로 가능하다. 만약 이것으로 잘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경을 누르고 있는 디스크를 제거해야 한다. 특정약물을 이용한 수핵용해술 등도 할 수 있다.   <o:p></o:p>● 척추 협착증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   <o:p></o:p>척추 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뼈나 인대가 두꺼워져 척추관을 좁게 만들어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o:p></o:p>증상을 보면 처음에는 요통으로 시작하여 엉덩이와 허벅지가 당기고 점차적으로 무릎 아래에서 발바닥까지 저리고 시리게 된다. 특히, 가만히 있을 때보다는 걸어 다닐 때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터질 듯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o:p></o:p>밤에 잘 때 저리고 종아리가 아프다면 협착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o:p></o:p>50대 이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은 폐경 이후 척추 자체의 퇴행성 등 노화 현상과 함께 호르몬의 변화로 뼈와 근육이 약해지고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o:p></o:p>치료는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약물, 운동, 물리 및 재활치료 등이 있다. ● 주사부터 내시경 까지 치료법 다양   <o:p></o:p><table id="news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200"><tbody><tr><td><img alt="척추 ‘디스크’와 ‘협착증’은 어떻게 다른가?"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927084706455.jpg" width="2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caption_D">▲평택 PMC박병원 박진규 병원장.</div></td></tr></tbody></table>평택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이 두질환은 증상이 비슷하고 척추신경을 누르고 있는 것을 치료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어 치료법 역시 비슷하지만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료와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o:p></o:p>이어 박 원장은 최신의 최소침습치료법은 “척추 내시경 치료법인데 대개 부분 마취하에 0.7~0.8mm정도의 아주 작은 구멍 2개를 내고, 한 쪽은 내시경을 다른 쪽은 문제부위를 제거하는 도구를 넣어 직접 제거하는 양방향 내시경 치료법”이라고 했다.   <o:p></o:p>이 치료법의 장점은 “최소절개로 하기 때문에 후관절 등 신체적 손상이 적고, 회복이 빨라, 부분마취하에 최소한으로 병변만 해결하여 80대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도 가능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전체보기

뉴스

라이프

웰빙/건강

사람과 알림

포토뉴스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