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예방과 최신 치료법

목 디스크 예방과 최신 치료법: 대부분 퇴행성으로 평소 예방 및 관리가 중요; 2022.07.21 11:42 입력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div><table id="news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254"><tbody><tr><td><img alt="목 디스크 예방과 최신 치료법"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583712449783.jpg" width="254"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caption_D">▲허리나은병원 황희종 원장.</div></td></tr></tbody></table>[전문의 칼럼=<span style="letter-spacing: normal;">허리나은병원 황희종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span>현대인들은 뒷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은 매우 높다. </div><div><br></div><div>직장의 대부분이 앉아서 컴퓨터를 보는 업무가 많으며 또한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도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보게 되면서 우리의 목은 펴질 날이 없는 게 현실이다. </div><div><br></div><div>목이 숙여진 자세가 지속된다면 경추(목) 추간판은 빠르게 퇴행성 변화를 거치며 이로 인해 경추 디스크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div><div><br></div><div>지속적인 뒷목 통증 뿐 만아니라 편측의 뒷목 및 어깨, 날개 뼈 주위로 이어지는 통증 및 팔로 내려오는 방사통, 저린감의 경우 목(경추)디스크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div><div><br></div><div><b>“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b></div><div><br></div><div>집에서 쉽게 자가 진단을 해본다면 통증이 발생하는 쪽 팔을 들어서 머리위로 손을 올릴 경우 통증이 경감된다면 경추 디스크 질환일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div><div><br></div><div>이럴 경우 자세한 이학적 검사와 더불어 경추 MRI 등의 영상학적 검사도 꼭 필요하기에 전문 병원에서의 진료가 꼭 필요하다.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이 확인되면 신경 차단술과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가 우선시 된다. 그러나 이런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심한 방사통과 저린감, 그리고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면 이는 수술에 대한 적응증이 된다.</div><div><br></div><div>경추 디스크의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으로 전방 경추 골 유합술이 많이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경우에 따라 후방 경추 신경공 감압술이 많이 선호되고 있다. </div><div><br></div><div>유합술과 달리 경추 추간판 공간을 제거 하지 않기에 인공 디스크나 자가골 삽입 등이 필요없고 수술 시간 또한 1시간 가량으로 비교적 짧으며 그에 반해 증상에 대한 효과는 뛰어난 편이다.</div><div><br><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목 디스크 예방과 최신 치료법"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583711984552.jpg" width="6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div><div><br></div><div><b>“자신에 맞는 운동법 선택해야”</b></div><div><b><br></b></div><div>경추 디스크 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서 경추 관리 및 스트레칭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많이 퍼져 있으나, 본인의 생활 습관 및 자세 교정을 본인의 경추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무작정 시행하게 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장기적인 건강한 경추 관리를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진료가 꼭 선행 되어야 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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