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새로운 항혈소판제 개발 한다

국제약품, 새로운 항혈소판제 개발 한다: 고려대-경북대 연구팀과 기술이전 계약; 2022.06.22 17:05 입력

손용균 기자 asanman7@hanmail.net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alt="국제약품, 새로운 항혈소판제 개발 한다"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558850955316.jpg" width="6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caption_D">▲사진 왼쪽부터 조석주 고려대 산학협력단장, 정종화 경북대 약학대학 교수, 김충호 고려대 생명과학대 교수, 홍순준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영관 국제약품 전무.
</div></td></tr></tbody></table><br></div><div>[메디칼통신] 국제약품이 산학협력으로 새로운 항혈소판제 개발에 나선다.</div><div> </div><div>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13일, 고대안안병원에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주)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지현)이 개발한 ‘Glycoprotein llb/llla inside-out 신호전달을 타깃으로 하는 항혈소판제’의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div><div><br></div><div>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이다. </div><div><br></div><div>‘항혈소판제’는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치료 전략 중 하나로 압도적 시장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많은 부작용 및 문제점이 있어 차세대 제품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div><div><br></div><div>이날 이전된 기술은 홍순준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충호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교수와 정종화 경북대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이다. </div><div><br></div><div>탈린(Talin) 신호전달 체계를 이용해 기존 항혈소판제 대비 항혈소판 작용은 강화하고 출혈 위험을 낮춰 안전성을 제고한 획기적인 차세대 항혈소판제 개발 플랫폼 기술이다.</div><div><br></div><div>홍순준 고려대 교수는 “2014년부터 진행해온 공동연구가 결실을 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술이전이 산학협력을 공고히 하고, 산학협력단과 국제약품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div><div><br></div><div>함께 기술개발을 한 김충호 고려대 교수는 “국제약품이 함께함으로써 차세대 항혈소판제 개발을 위한 ‘드림팀’이 완성됐다”면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향후 10년 내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div><div><br></div><div>정종화 경북대 교수는 “오랜 기간 연구를 지속해온 만큼 감회가 새롭고, 국제약품과 한 팀이 돼 같은 길을 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div><div><br></div><div>김영관 국제약품 전무는 “지난해 처음 기술을 접했을 때 우수성과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국제약품의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약품은 주요 파이프라인이었던 안과 질환을 넘어 심혈관 질환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div><div><br></div><div>한편 이 기술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사업의 지원을 받아 특허 출원 및 마케팅된 기술이다. 지난 2021년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에서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국제약품이 파트너링을 진행한 후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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