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수 이식받은 20대 ‘자궁근종’ 환자 비수술로 치료

골수 이식받은 20대 ‘자궁근종’ 환자 비수술로 치료: 자궁적출 권유받았으나 ‘하이푸’ 이용해 성공; 2022.11.28 22:12 입력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00"><tbody><tr><td><img loading="lazy" alt="골수 이식받은 20대 ‘자궁근종’ 환자 비수술로 치료"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696408882448.jpg" width="6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전문의 칼럼=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원장] 일반적으로 혈액 암으로 골수 이식을 받은 여성은 생리가 거의 없어지게 된다. 골수이식의 후유증으로 내분비계 기능 저하로 생리가 원활치 않은 것이다.   <o:p></o:p>따라서 생리를 한다면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o:p></o:p>혈액 암으로 골수 이식을 받은 20대 후반의 A씨. 우연한 기회에 초음파를 통해 9cm크기의 ‘자궁근종’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궁으로 흐르는 혈류가 강하고 위치도 어려워 자궁적출을 권유 받았다고 한다.   <o:p></o:p>그런데 비록 생리가 끊기는 진단을 받았으나 아직 20대인지라 여성의 상징인 자궁을 차마 적출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비수술로 치료하기로 마음먹고 내원했다.   <o:p></o:p>‘자궁근종’의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HIFU)’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후 3개월이 지나 MRI촬영 결과 완전 괴사 및 50%이상 근종 축소를 확인했다. 12개월 후 검사에서는 80%가 축소됨을 확인했다.   <o:p></o:p><table id="news_image" class="left" align="left" width="242"><tbody><tr><td><img loading="lazy" alt="골수 이식받은 20대 ‘자궁근종’ 환자 비수술로 치료" src="https://www.medicalagency.co.kr/PEG/16696409395457.jpg" width="242"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caption_D">▲김태희 대표원장.</div></td></tr></tbody></table>이는 골수이식을 한 ‘자궁근종’ 환자를 자궁적출 없이 잘 치료한 사례 중 하나이다.   <o:p></o:p>‘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는 시술 전 후 MRI 진단이 중요하다. 시술 전 MRI에서 근종 내부의 성상을 정밀하게 확인해 하이푸 치료가 가능한 사례인지를 확인해야한다. 시술 후 3개월 MRI도 무척 중요하다. 근종의 완전 괴사 및 축소율을 객관적 3차원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o:p></o:p>‘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자궁 종양으로 여성에게는 매우 흔하다.   <o:p></o:p>무증상도 있으나 부정적기적인 출혈, 심한 통증, 압박감, 빈뇨, 습관성유산, 불임 등과 변비 등이 발생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면 치료를 해야 한다.   <o:p></o:p>‘하이푸(HIFU)’는 국내에 新의료기술로 도입된 치료법이다. 비수술로 고강도 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종양을 괴사시킨다. 돋보기로 햇볕을 한 곳에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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